실존

책 리뷰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다

책에서 빅터프랭클은 피할 수 없는 고통의 가치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삶에 대한 의미를 강조한다. 빅터는 아우슈비츠의 강제 수용소에서 우리가 쉽게 느낄 수 없는 부조리함을 모두 맛보았다.오늘은 가스실로 가지 않기를, 내일은 좀 덜 맞기를 기도하며 혹시 내일은 빵 한 쪼가리라도 더 나오지 않을까 하며 말이다.여기서 빅터는 카뮈가 말하는 부조리한 삶과 비슷한 가치관을 보여준다. 카뮈의 전제는 이렇다. 그전에 실존주의란?우리는 본질보다 앞선 실존으로 세상에 나왔다. 그렇기에 삶에 정해진 의미, 부여된 의미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뮈의 부조리란?이렇듯 오늘 책을 읽는 것과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한 가치는 그 사람이 어디에 가치를 크게 두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질 뿐 사실 진정한 삶에 의미는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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